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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엑소시즘을 다룬 OCN 새 드라마 '손 the guest' 도입부(2)

by 오.란.다 2018. 9. 18.

제가 쓴글 1부에서 그대로 이어집니다




그날 밤 갑자기 찾아온 아들에게 왜 왔냐고 퉁명스럽게 묻는 아버지




기분좋은 일이 있어서요..’

 



'무슨일??'





조금 있으면 알게돼요..'

 




동생 최윤을 찾는 최신부에게 학원에 갔다고 말하는 아버지

 




하지만 학원 땡땡이치고 몰래 집에 있었던 동생은

소리를 듣고 침대밑에 숨어버립니다

 




'처음으로.. 믿음에.. 확신을 가졌어요..'

 




뭐라구??’

 




갑자기 밖에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립니다

쟤가 왜이렇게 짖어?’

 



제가 보고올게요라며 야구방망이를 들고나가는 최신부




끼잉끼잉 개 패는소리 들림

 



한편 화평의 집 화평은 양 눈의 시력이 돌아옵니다

 



아빠 나 이제 눈이 다 보여

 




그러나 아버지는 뭔가를 결심한 듯 합니다

 



무당의 말, 죽은 아내와 어머니를 떠올리며

넌 내아들이 아니라고 죽이려합니다

 




하지만 절묘한 타이밍에 들어온 할아버지에게

저지당하고 화평이는 밖으로 ㅌㅌ합니다





 다시 최신부의 집





 !!!

 




'어릴 때 두분이 그랬잖아요?




'너는 믿음이 부족하다고..'

 



'근데 왜 사제를 시키셨어요?'

 




'싫다고 했는데 싫다고.. 싫어!!!!'

 



자신의 업무; 를 마친 최신부는

물 한통을 다 마셔버립니다

 




그때 걸려오는 전화

 




'윤이네 집이죠?? 윤이가 오늘 또 학원에 안와서요'

 




후덜덜.. 




한편 도망나온 화평이는 걷고 또 걷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며 멈춰섭니다

최신부네 집 앞입니다

 



그런 화평이를 발견하고 멈춰서는 차 한대

 




'얘 너 거기서 뭐하니?'

 




뭐지..

 




'너 괜찮아?'

 




화평은 저기.. 저안에.. 라고 하며 최신부 집을 가리킵니다

여자는 팔의 상처가 신경쓰입니다




딸인 길영에게 조금 기다리라고 말하고 그 집으로 향하는데요

 



현재 집 안에는 미쳐 날뛰는 최신부가 있습니다 ㄷㄷ




조심스럽게 안으로 진입하는 여자


 


그리고 같은시각 결국 진입에 성공하는 최신부




형이 학원 빼먹지 말랬지..

 



그때 갑자기 울리는 문소리에 돌아서는 최신부

 



집앞에 애가 있던데 이집 애인가요?’

 



제 동생은 집에 있는데요?’




어라? 옷에 핏자국이 있네요?

 




? 손에도??





물 한잔만 얻어먹겠다는 여자, 경찰이었습니다

 



'..들어오세요..'

 




'아무도 안계시네요?? 전 이것만 마시고 금방 갈거에요'

 



'그럼 전 화장실좀..'





 정찰 시작하는 여자





그리고 이내 심상치않은 상황임을 알아챕니다

 



헌데 화장실에 있는 최신부의 상태가..??

 




경찰에 지원요청 후 최윤을 발견합니다





윤이를 구해주다 한바탕 싸움이 붙고

윤이를 탈출시키고 홀로 맞서게 됩니다

 




결국..

 




탈출한 최윤은 밖에서 기다리던 화평과 길영을 만나고

 

이것이 셋의 첫 만남입니다




길영은 엄마는 어찌되었는지 묻고 최윤은 모른다고 답합니다

 



좋지 않은 상황을 직감한 길영이 뛰어 들어가는데

 



화평이 잡습니다 가면 안돼.. 가면 죽어.’





곧이어 출동한 경찰들이 도착합니다

 



길영은 엄마를 잃었습니다





 최윤도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화평도 가족을 잃었고 직접적 연관자입니다

 




그리고 그날 밤 화평은 최신부의 마지막 모습을 보았습니다





















 20년 뒤 화평은 택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모 여기 백반하나 주세요'

 



어이 신삥!’

 




저 신삥아녜요 딴데있다왔어요

 




맞어, 지방 돌아다니면서 택시운전했다며?’

 




네 누구좀 찾느라구요

 




젊은사람이 희안하네 사채업자한테 쫓기는거야??’

도망간 애인이라도 찾나보지 뭐 ㅋㅋㅋ

 



네 도망간 아저씨 사모님 찾으면 바로 전화드릴게여

 



아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밤 술취한 남녀를 태운 화평

남자가 모텔많은곳으로 가달라고 합니다




계속 신경이 쓰이는 화평

 



결국 못참고 차를 댑니다




 

이 여자분 애인 아니죠?’

 



댁이 뭔상관이야

 



조심하세요 경찰서 끌려가고 싶지 않으면

 



?’

 



여자분 오빠가 경찰이에요 경찰 몰랐어요?’

 



..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




 내가 신기가 있어요 원래 무속인이 됐어야되는데

좀 사정이 있어서 그래

 



그쪽도 원래 여자가 있네 성질 괄괄하고 드센

 



‘!!!!’




 그때 여자에게 걸려온 전화




 봐봐 이 여자분한테 전화왔네 어떡하실래요




 ..




 예 택시기삽니다

 



다왔어요 집 여기 맞아여 여기?’

 



야 니가 뭔데

??’

아이씨 잘해보려고 했는데 이 새끼야

 



야 택시비 못준다

 



아니 돈은 주고가야지




 아 즁말 똥밟았네

 



하고 돌아서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




 네 아니었습니다~

 



한참 여운이 남는 화평. 과연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

 

 

 

 

normal">계속 올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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