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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움짤 & 정보/국내축구

180513 오늘자 수원 vs 대구 심판판정 논란장면들 리뷰.gif

by 오.란.다 2018. 5. 13.

오늘은 오늘 리그경기였던 수원 vs 대구의 심판판정 논란장면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경기는 홈팀 수원의 2-0 승리였는데요 경기결과와는 별개로 판정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해 간단하게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경기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한 건 매튜의 반칙을 통해 얻은 PK를

바그닝요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갑니다.

전반적으로는 거의 대부분 납득하는 분위기였고 별 문제없이 진행됩니다.



매튜 PK선언








두번째 장면입니다 논란의 시작이죠 PK다 아니다 논란이 시작됩니다.

볼이 뒷공간으로 떨어지는데 뒷공간 파고드는 임상협에게 가해진 파울이

PK냐 아니냐로 뜨겁게 달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첫번째 PK획득장면보다 더 PK가 선언되어야 하는 장면이다 라는 의견부터

임상협 액션이 과도하다 라는 의견까지


임상협 PK 선언안됨








여기서부터 대구팬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세징야가 볼 소유 과정에서 손을 뒤로 뻗어 바그닝요에 터치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바그닝요가 뒤로 넘어지며 심판이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내듭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볼 소유과정에서 손을 쓰는 과정은 많이 나오는 장면인데 레드카드가 바로 나오는건

과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면서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세징야 다이렉트퇴장








이 장면은 세징야에게 터치당해서 퇴장을 이끌어냈던 바그닝요가

볼 경합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인 한희훈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장면입니다.

사실 공중경합과정에서 팔꿈치로 충돌이 일어나는 장면은 매우 위험한 장면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 옐로카드가 나오면서

아니 레드카드가 나와야지 왜 옐로카드가 나오냐는 의견들이 충돌하게 됩니다.


바그닝요 옐로카드








마지막으로 경기막판 수원 이종성이 옐로카드를 받는 장면입니다.

대구팬들은 이 또한 퇴장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징야의 퇴장을 상대편의 얼굴을 가격한 행위로 본다면

이종성의 이 행위는 당연히 퇴장이라는 겁니다.

상대선수의 침투를 확인하고 바로 손을 올려서 얼굴부위를 가격했다는 것이죠.


이종성 옐로카드






결국 경기는 홈팀인 수원의 2-0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만

여러가지 심판 판정에 대한 논란들이 경기 후에도 이어지면서

패배한 대구팬들은 물론 승리한 수원 팬들 측에서도 찝찝하다는 의견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명히 축구경기에 있어서 심판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고 심판 자신또한 존중받아야겠죠

하지만 그 전에 심판 자신이 먼저 논란이 될 만한 장면을 덜 만드는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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