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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움짤 & 정보/Italy

[BBC]인종차별사건 관련해 홈 2경기 무관중 징계를 받을 인테르

by 오.란.다 2018. 12. 28.


https://www.bbc.com/sport/football/46696329


인테르는 지난 수요일 발생한 나폴리의 쿨리발리에 대한 인종차별문제에 관련하여 
리그 홈 2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게 되었다

또한 3번째 경기에서는 흔히 울트라스라고 알려져있는 팬들의 구역을 열지 않고 진행할 것

나폴리의 보스 안첼로티는 인테르에게 1-0으로 패배한 경기에서 쿨리발리문제로 세번이나 경기지연을 요청했었다

인테르는 항소를 고민하고있다

경기 전에는 밴(차량)에 의한 폭력사태로 인테르의 팬이 숨지는 일도 있었고,
나폴리의 팬 네명은 칼에 찔려 다치기도 했다고 경찰이 전했다

인테르의 향후 홈 3경기 상대는 사수올로, 볼로냐, 삼프도리아이다

인테르의 징계에 더해서, 쿨리발리에게도 2경기 출장정지

이탈리아 축구연맹의 그라비나 회장은 인종차별과 경기장 밖에서의 폭력에 "더이상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축구는 진정한 서포터들의 유산입니다 따라서 축구를 긴장형성의 도구로 이용하는 놈들로부터 보호해야만 해요"

"우리는 인종차별의 악화된 상황과 신체적, 언어적 폭력들을 규탄합니다. 축구를 망치는 행위를 용납할 수가 없어요"

반차별단체인 Fare는 안첼로티가 또다시 그런상황이 발생한다면 경기를 접겠다고 말한것을 칭찬했다

"안첼로티의 리더십 하에서 나폴리의 인종차별문제에 대한 입장은 명확합니다.
우리는 나폴리가 이전에 12월 3일 아탈란타(본문에 atlanta는 a하나 빼먹은 오타인듯)와의 경기 전에
그들의 선수를 경기장 밖으로 빼내겠다고 말했던것에도 주목하고 있어요"

"아탈란타(오타인줄 알았는데 여기도 그렇게쓴걸보니 그냥 잘못알고있는듯), 유벤투스, 라치오 
지금은 인테르까지 쿨리발리의 인종차별 타겟팅에 대한 위험도는 점점 올라가고 있어요"

"이탈리아 FA의 징계는 종종 너무 약하고 효과도 없습니다"

쿨리발리는 경기 후 트위터에 글을 남겼습니다
"패배가 실망스럽고 팬들에게 미안하다"
"그치만 나의 피부색이 자랑스럽다. 프랑스인이자, 세네갈인이자, 나폴리인으로서"

밀란의 시장인 쥐세페 살라는 그의 페북을 통해

"존경받아야 할 선수에게 가해진 수치스러운 행동" 이라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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