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울산 vs 수원 간략리뷰+골장면

리뷰를 해야하는데..

사실상 할게 없을정도로 노잼 노잼 개노잼 경기였네요

경기 내내 지루하고 의미없는 공방전

예쁜장면이라고는 골장면 딱 한장면 뿐이라서...

뭔가 타국팀과 경기하면 뭔가 치고받는 맛이라도 있는데

이건 뭐 그것도 아니고 진짜 재미없는 날 리그경기 보는 느낌이어서

글을 열어놓고도 별로 쓸 말이 없네요

그냥 바로 골장면 보겠습니다

정말 딱 예쁘게 골이 만들어진 장면이죠 리차드가 뒤쪽에서 보내준 패스를 토요다가 흘려주고

오르샤의 좋은 패스 교체투입되자마자 첫 터치를 골로 연결한 김인성까지

뭔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장면이라고 할까요

김도훈감독의 교체카드가 딱 맞아떨어진 장면이네요

경기종료후 카메라가 잡아준 이 한장면이 오늘경기 리뷰 간략짤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경기중반부에 염기훈이 부상아웃되면서 예상치못한 변수가 발생한건 안타깝습니다만

아무리 원정이라고 해도 경기내내 소극적인 모습만 보여주다가

교체로도 아무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한 서정원감독이 책임을 회피할 순 없겠죠

주말 리그경기에서는 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